프로참석러

프로참석러
인생 첫 파마.

다시 돌아온~~
아기다리고기다리던~~
일상블로깅~~
아무도 안기다렸으면 말고ㅎ

아무튼 겁나게 바빠부렀던 10월 막주부터 11월 막주까지의 대~~강 넘어가는 Mr.한량's 일상 덤핑

다운로드.jpg
지금~~~ 시작합니다~~~
와아ㅏ아앙~~


10/27(일) - ㅇㅇㅈㄴ 결혼식

이 날은 그특기그모임 동기 이씨의 결혼식이었다.
여름에 부산에서 그특기그모임을 하며 청첩장까지 받은데다가 마침 위치도 집에서 가까운 대방동 공군회관이었다.
1시부터 결혼식이었는데, 나는 그특기그모임 같이 사진이나 찍을까해서 폴라로이드 카메라를 챙겨 12시쯤 도착했다.
그모임 김씨도 여자친구와 오늘 참석한다고 했는데, 둘이 따로 온다기에 김씨와 먼저 만나 ATM에서 돈을 뽑았다.
안타깝게 최씨는 개인사로 인해 참석하지 못했다.
오는 사람들을 구경하며 김씨와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여러 동기들과 군대 특기 선임들을 만날 수 있었다.
KakaoTalk_20241127_200342931.png
가지고 온 카메라에 3장이 들었기에, 김씨와 군 시절 선임들 그리고 결혼 주인공 이씨와 사진을 찍어 주인공과 선임들에게 나눠주고 나도 한장 가졌다.

신랑과 부모님. 아버지가 직접 축시를 읊어주셨는데 나까지 갬덩쓰,,

결혼식 시작 전, 김씨가 여자친구를 픽업하러 갔고 나는 군대 선임들과 이야기 하다가 돌아온 김씨와 자리 잡고 결혼식을 구경했다.

사회를 본 동기가 진행을 잘해서, 결혼식은 길지도 짧지도 않게 무난하게 끝이 났다.
아싸였던 나는 김씨와 김씨 여자친구와 함께 식당으로 가서 밥을 먹었다.
히히 같이 먹어줘서 고마워잉,,


10/29(화) - 예비 쀼 집들이

10월 1일 국군의 날, 울릉울릉 울릉도 모임을 갔다가 예비 쀼의 집들이에 초대 당했다.
보통 집들이는 결혼식 끝나고 하지 않나 싶었지만 본인들이 초대했으니 뭐,,

갈 곳 잃은 어묵🍥's 눈동자

원래는 저녁 6시쯤 도착해서 놀기로 했는데 차가 막혀서 7시쯤 오산에 도착했다.

근데 분명히 할로윈 파티라고 해짜나!!
왜 나만!!
또 나만 진심이었지

아라비안 풀세트를 선보인 후, 옷을 갈아입고 예비쀼가 선물했던 파자마로 갈아 입었다.

술은 복분자+사이다+소주로 간단하게 시작해서 한씨가 조리한 김치찌개와 참치를 먹었다.
김치찌개 보니까 또 입에 침 고이네 씁🤤
한씨네 옆 동에 살고 있던 울릉 작반님까지 호출해서 4명이서 술 마시며 빠니보틀 마카오편을 봤다.
이때 마카오 여행 가기 직전이었거든.
작반님이 집으로 돌아가고 손씨가 먼저 잠에 든 뒤에는 한씨와 둘이서 조니워커 블랙 2병을 해치웠다.
뭔 깡으로 그리 마셨나 몰라
나름 진-대 하면서 마셨긴한데 사실 깨고 난 뒤에는 기억이 잘,,

한씨 특제 열무국수. 술 마셔서 초점 다 나갔음

그래도 열무 국수는 맛있었다.


10/30(수) - 가을이 픽업

다음날 일어난 후, 한씨네 집에서 간단하게 모닝이라고 쓰고 런치라고 읽는 미역국을 먹은 후, 커피를 마신 후 청주로 가서 가을이를 픽업했다.
사실 더 늦게 가고 싶었지만, 저녁에 PT약속이 있었던 지라,,
KakaoTalk_20241127_210313605.jpg
최대한 밟아서 청주에 도착한 후, 전씨와 얘기 나눌 새도 없이 물건만 받고 후딱 서울로 올라왔지만 결국 PT는 못 받았다.

잔뜩 긴장한 상태.

그래도 가을이 귀엽자나 한잔해


11/1(금) - 대구 황씨네 모임

다음날인 토요일에 결혼식에 참석해서 예도를 해야했기에,
같은 서울인 황씨와 또다른 후임이었던 황씨와 대구에서 만나서 간만에 저녁을 먹기로 했다.

기상 이슈로 오늘 저녁은 나베입니다.

결혼식당은 서대구여서, 숙소를 서대구역에 잡고 황씨와 지하철을 타고 동성로로 향했다.
퇴근한 대구 황씨까지 3명이서 나베 집에서 나베를 먹었는데 겁나 맛있었다,,

나베집에서 간단하게 시그니처 나베를 시키고 사케를 마셨다.
간만에 사케 먹으니까 개맛도리,,
오호리준
여기 추천함니다,,

예도용 장갑 사러 간다고 잠시 ㅃㅃ 했는데 알고 보니 같은 건물이었음

나베를 먹고는 2차는 간단하게 먹기로 했다.
다음날 아침부터 예도 연습하러 가야했기에,,
20241101_213720.jpg
요기서 짜파게티랑 떡볶이에 시그니쳐 하이볼 시켜서 먹었는데 여기도 참 맛있었다.
근데 기억이 안나는게 이슈;;
스파크 건물 근처에 있는 2층 가게였는데 기억이 안나네,,

원래 이 황씨들 모임 3명이 모이면 인생4컷 찍는게 국룰이었지만,
막차 이슈로 사진은 찍지 않고 밥 먹고 바로 다음을 기약했다.


11/2(토) - 구) 담임쌤 결혼식 예도

다음날 일어난 황씨와 난 곧장 예식장이 있는 곳으로 향했다.
이제는 민간인이지만 간만에 현역이 된 기분으로 동기들과 예도를 했다.

사실 약간 이날 아침 늦잠 자서 15분 정도 지각을 했다.
카페에서 만나서 다 모일 때 까지 기다린 후, 구석에서 연습을 하니까 약간 이목 끌려서 부끄럽기도 하고 관종끼도 발동해서 일부러 어깨 피고 다님^^^^
아무튼 동기들과 그래도 각잡고 서서 간만에 머리까지 넘기니까(근래 그냥 머리 대충 말리고 앞머리 내리고 다녔음) 간만에 현역으로 돌아간 기분이었다.

간만에 못 봤던 동기들도 봐서 좋았음ㅎ

사실 예도 끝나고 예식장에서 식사도 배부르게 해서 별로 음식이 당기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간만에 동기들 모인 김에 동대구역으로 넘어가서 술 한잔 했다.
맛깡패야시장 이라는 곳이었는데 사장님이 술 많이 마신다고 이것저것 서비스를 챙겨주셨다. 맛도 나름 괜찮았음.
뭉티기에 낙지 세트(사진에는 없음)가 제일 무난하게 괜찮았다.

아무튼 술을 마신 후, 근처에 노래방 까지 가서 미친듯이 노래 부르다가 동대구역에서 막차를 타고 집으로 돌아왔다.
집들어 오니까 12시쯤이었나 그랬는데,
롤드컵 결승 날이라서 새벽 4시까지 롤드컵 보다 잠들었다.

아저씨, 제오페구케는 영원하죠? 이젠 아니야,,

11/4(월) - 계룡각⭐⭐

들어는 봤나 제육짜장

월요일에는 개인적인 볼 일이 있어 계룡에 갔다.
계룡에 살았던 황씨의 추천으로 계룡각이라는 곳을 갔는데 여기 진짜 존맛,,
계룡 근처 가면 꼭 드세요,, 박슐렝 투스타 추천
맛있고 서비스 군만두에 밥도 따로 담아 주신다,, 면만 먹어도 배부른데,,!

제육에다가 짜장면? 군만두 서비스? 어케 참아!!

11/16(토) - 예비쀼 드디어 결혼식

결혼식 전부터 나를 집들이부터 초대한 예비쀼 한씨와 손씨가 드디어 이 날 결혼했다.
사실 결혼식이 11시부터라서
전날 저녁에 찾아보니 1시간 거리더라.
밤이라 1시간일수도 있으니 주말+오전 고려해서 넉넉하게 두시간 잡고 일어났다.
근데 일어나서 네비 보니까 3시간으로 늘어났더라,,
결혼식장 도착 시간 12시 예상,,

지금이라도 일단 출발해야 하나?
급한 가정사가 생겼다 해야하나?
근데 이미 얻어 먹은게 넘 많은데?
축의금 많이 보내도 못 넘어갈까?

수많은 고민끝에 일단 그냥 머리만 황급히 감고 무작정 택시 타고
광명역으로 향했다.
뭐가되었든 자동차보단 KTX가 빠르겠지 하고,,
기차는 모두 매진이었지만 다행히 택시 타고 가는 도중에 중간중간 자리가 나왔다가 사라졌다.

그 와중에 5분이라도 빨리 가겠다고 수수료 내고 반환

어떻게 어떻게 기사님이 밟아주신 덕분에 예상시간보다 조금 더 일찍와서 택시에서 예매했던 승차권을 반환하고 더 빠른 승차권을 샀다.
역에 도착하자마자 미친듯이 승강장으로 뛰어가 기차를 탑승한 후, 천안아산에서 내렸다.
그 후 다시 택시를 타서 11시 15분쯤 식장에 도착했다.

익숙한 뒷모습의 목사 KIM. ㄹㅇ 사진기사 고용한줄

결혼식장에 가니 익숙한 울릉도 멤바들이 많아서 간만에 얼굴 보는 재미가 있었다.

예도단 통과하자 한씨 아자아자

이 날 본 예도단은 육해공군 정복이 다 있었는데, 내가 실제로 본 예도 중 가장 재밌어서 엄청 웃으면서 구경했다ㅎㅎ

예식장 식당에서 밥을 먹은 후에는 예식장 카페에서 몇 시간동안 수다 떨며 밀린 근황 토크를 했다.
그 후엔 아산 시내(?) 로 가서 저녁으로 뒷풀이 겸 신혼부부까지 와서 6명이서 밥을 먹었다.
근데 아산 시내는 여기가 한국이야 동남아야 길거리에 고수 냄새가 풍겨 오는,, 그런 동네였다. 흠

아무튼 고기집에서 고기를 먹었는데 신혼쀼가 사줬다
히히 맛있게 잘먹었읍니다~~ :D

다시 기차 타고 돌아오는 길에 내 옆자리에는 어느 어머니와 4~5살 쯤 되는 애기가 타고 있었다.
애기가 휴대폰이랑 음료 올리는 선반에 앉아서 가길래 그냥 비켜드리고 열차칸 사이 임시 좌석에 앉아서 갔다.
어짜피 한 정거장밖에 안되는데 뭐.
어머니가 내릴때 감사하다며 감말랭이를 주고 가셨다.
히힣 예 자기 자랑 맞읍니다.
근데 저거 아직까지 안먹고 냉장 보관 중인거 안 비밀.


11/17(일) - 아자아자 화이팅!

우리의 스팀게임 정예 용사들이 정모하기로 했다.
사실 이 주에 홍콩 마카오 다녀오느라 이 날 모이는거 이틀전까지 까먹고 있었음ㅋ

프립

원래 4시에 모이기로 했으나 30분 일찍 모여 3시반에 모이기로 했다.
약속시간이 바뀌었다는 전화를 받으며 밍기적거리며 12시쯤 일어났다.
근데 어제 결혼식에서 봤던 김씨가 안성에서 올라오는데 차가 막혀 3시 넘어서 온다더라ㅋ
그래서 우리집에 차 주차하고 같이 버스 타고 약속장소에 도착하니 4시 반이었나.
우리만 지각이었음ㅎㅎ ㅈㅅ;;

근데 왜 먹는건 안찍고 이런것만 찍었을까

우리가 예약한 식당은 2층에 10명 정도가 들어갈수 있는 테이블만 있는 독방 느낌이었는데 15만원 이상 먹어야 한댔다.
그래서 헐 어떻게 그걸 다먹어 했는데, 술 시키고 음식 시키다보니 22만원 나왔더라.
5명이서
ㅋㅋㅋㅋ
멕시코 음식점이었는데 그냥 저냥 괜찮았음. 멕시칸 푸드라서 데킬라 시켜서 마시다가 소주로 넘어가서 마셨다.

저거 누가 불렀더라 조씨였나

2차는 노래방에서 한시간 정도 노래불렀음
근데 두 김씨가 노래 안해서 전씨 조씨 나 3명이서 콘서트 열어서 열창하는데 사장님이 서비스 넣어주시더라;;
목나갔지만 그래도 열심히 노래 불렀읍니다

집 가는 버스 타기 직전에 인생네컷 한번 찍어봤읍니다 껄껄

3차는 수산집에서 숙성회 & 알탕 시켜서 먹었는데 진대하느라 사진을 못찍었네;
삼층수산이란 곳이었는데 뭐 맛은 그냥 그저그랬음.
사실 이미 다들 좀 취한 상태라 맛 거의 못 느꼈을듯.

3차까지 끝내고는 왜인지 우리집으로 가서 4차? 까지 하다가 잠들었다.
나는 다음날 아침 볼일이 있어 일찍 나갔는데, 그 사이에 다들 집으로 돌아갔다.
나 돌아오면 같이 점심 먹기로 해놓고🥲

===
블로그 글을 읽으신 조씨께서 하사하신 숙성회 사진,,!!

숙성회
감읍합니다

11/27(수) - 대형 면허

0:00
/0:17

새벽 1시부터 대설 주의보 발령

박홀쭉이라고 저장해줘서 고맙다,,! 미리 액땜한 덕에 붙었나보오,,!

이 날은 대형 면허 시험을 치는 날이라 많이 긴장됐는데, 하필 전날 밤부터 대설 주의보가 내렸다.
올해 첫 눈 보는 건 좋았지만 하필 이렇게 시험 전날 밤부터 대설 주의보 일 줄이야,,
걱정을 하는 바람에 잠도 제대로 못 자고 새벽 6시반에 일어나 시험장으로 향했다.
원래 10~20분 거린데, 출근길+눈 이라서 좀 일찍 출발했는데 예상대로 차가 많이 막혀서 시험 시작 시간인 7시 20분에 겨우 맞춰서 올 수 있었다.

사실 이미 한번 떨어진 시험이라 그런지, 별 생각 없이 시험 쳤던 처음 보다 더 떨렸던 것 같다.
얼마나 떨렸는지, 출석체크를 위한 카드도 깜빡하고 차에 두고 와서 다시 주차장까지 황급히 뛰어 갔다 오자마자 내 차례였다.

급하게 숨을 가다듬고 시험에 응시했다.
저번에 떨어졌을 때에는 경사로평행주차에서 감점을 당했다.
근데 연습때 단 한번도 경사로에서 감점 당한적 없고, 저번 시험에서도 안 밀렸는데 감점을 당해서 약간 멘탈이 나갔던 것이 탈락으로 이어졌던것 같다.
탈락 후 생각 해보자면 아마 정지 3초를 안지키고 출발했게 아닐까,, 라고 생각해본다.
아무튼 여러 코스 들을 이리 저리 통과하고는 다시 저번 탈락 코스였던 평행주차였다.

평행주차 또한 연습 때는 잘만하던게 시험에서는 왜 야속하게 안됐던지,,
심지어 이번에도 추가 강습 때 잘 되던게 이번 시험에서도 실패했다.
하지만 시간이 아직 여유 있었기에 핸들을 풀었다 조였다 하며 약 3번 정도 시도한 끝에 성공했다.
다행히도 코스 시간 초과(코스 당 2분)도 당하지 않았다.
그 후로 여러 코스들을 무사히 통과하여 도착한 최종시간은 12분 57초였나.

아쉽게도 전체 시간 초과(12분 48초에서 5초당 1점)가 되는 바람에 100점은 놓쳤지만
어쨌든 98점이라는 성적으로 무사히 합격했다.😤

내가 누구? 대형 면허 오우너

이제 남은 건 시간을 기다려 면허증만 발급 받으면 끗~!

집으로 돌아온 후, 느긋하게 마음을 정리하며 낮잠도 자고 일어난 후엔 눈이 조금 그쳐있었다.
창문을 열고 미니 눈사람,,? 을 만들며 시간을 떼우다가 저녁으로는 전날 부터 마음 먹었던 수제비를 먹으러 갔다.
인스타에 서울 수제비집이 떠서 보는데 우리집 근방에서 꽤 괜찮은 수제비집이 있기에 한번 가봤다.

들어는 봤나 짬뽕 수제비

퇴근 시간이라 약간 차가 막히긴 했지만 어찌저찌 찾아간 이곳은 공들여 찾아간 보람이 있었다.
난생 처음 보는 짬뽕 수제비였는데, 그냥 일반적인 해물 수제비를 시킬까하다가 다른 손님들이 모두 이것만 찾아서 한번 시켜봤는데 진짜 엄청 맛있었다.
배만 안 불렀다면 밥 한그릇 말아 먹고 싶었던 맛,,
김치는 좀 별로 였다.
그냥 겉절이와 김치의 중간 느낌이랄까,, 이도 저도 아닌,,
그치만 메인인 수제비가 그걸 커버할 만큼 맛있었기에 합격 드리겠습니다.
박슐렝 원스타,,!

이천성모메존칼국수 메모하십쇼 다들

에,, 뭐 그럼 이만 27일까지의 박한량 얼레벌레 일상 훑어보기였읍니다.
이만 총총~ 카톡하면서 놀다보니 벌써 1시네,, 저녁먹고 집오자마자 블로그 쓰기 시작한거 같은데ㅎ
그럼 다음 글은 가족 상해여행으로 돌아오겠읍니다~~